차(茶)를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선(禪)을 참구하는 선차아회(禪茶雅會)가 장흥 보림사(주지 일선스님)에서 열렸다.
구산선문 첫 사찰인 가지산 보림사가 마련한 선차아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1박2일간 학술발표회, 선차 시음, 청태전 체험, 힐링푸드 만발공양 등이 펼쳐졌다.
대웅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선차아회와 수륙대재에는 원로의원 법흥스님, 송광사 주지 무상스님 등 사암스님과 신도,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일선스님은 “차는 뜨거운 가마솥에서 온전히 자신을 죽여야 향기를 머금어 모든이의 갈증을 풀어준다. 자신을 맑히는 자리가 되기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호국영령과 세월호 참사 희생영가 수륙무차 영산대재는 서울 봉원사 영산대재 보존회가 출연했다.
[불교신문3017호/2014년6월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