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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31 21:39
마음의 등불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73  


 마음의 등불

부처님 오신날
보림사 남북 쌍탑에
등불을 밝히고 
석가모니불을 부르며
탑돌이를 하네

남녀노소 사부대중이
둥그런 원을 그리며

어느덧 
등불이 기우는 시간
허리가 무척 구부러진 
노거사님 부부가 서로 
손을 잡고 동참하니
더욱 숙연해지네

부처님 당시에 있었던
가난한 여인의 소박한
마음의 등불이 아니면
고통의 사바세계를 
어떻게 건너간다는  말인가

일체처 일체시에
소소영영
지각하는 이것이
무엇인고

깊은 바다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진흙속에서 더욱 빛이 나네 

이 등불 영원히 

보호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