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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7 20:23
조고각하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5  

조고각하
다리 밑을 되돌아보고 살피라

세상은 지금 코로나 19로
나라마다 빗장을 걸고
거리두기 비대면 현실에서
답답하고 숨막혀서 여름나기
걱정하는 아우성 가득하네

일찌기 있었던 새로운 길인
오래된 미래 자비 사랑 인내
내가 아프면 남이 아프고
세상이 아프면 이웃이 아프고
비상한 때를 당하여 살아가는
구원의 진리이며 실천의 길이라
 
장마가 시작되어 장대비 
쏟아지는 깜깜한 그믐밤
등불을 들고 가는 나그네여
갑자기  비바람에 꺼지면        
이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강물이 불어난 계곡 징검다리 
건너갈때 혼신의 힘 다하듯이
한 생각이 일어나고 사라짐을 
주시하여 간절하게 반조하면

홀연히 출현하여 알수없는 놈
어두울수록 빛나는 참성품이
몰록 눈앞에 가득히  밝아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