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림사 :::
 
HOME > 커뮤니티 > 선차의 향기
 
작성일 : 20-11-10 13:19
간화선과 수행의 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1  
 
 
 
   
 
 참구의 노래 금빛물결 2010.11.20
첨부화일 : 20101120124634.JPG 20101120124634.JPG



참구의 노래

 

황금보관 쓰는듯이 해지는섬 찬란하고

가을산에 단풍놀이 사람단풍 구별없네

화두의단 타파하니 무명업장 흔적없고

천하에는 두두물물 조사의뜻 분명하네

 

섬가운데 오색단풍 백척간두 이르르고

소슬바람 몸을날려 화엄바다 금빛노을

참마음을 지키는것 제일정진 조사말씀

특별하게 성스러운 견해얻음 본래없네

 

 

개에게도 참된불성 있습니까 없습니까

부처님은 일체중생 차별없이 있다하며

조주의뜻 어디있어 없느니라 하였는고

무자화두 불성광명 믿음으로 시작되네

 

육조스님 단경에서 법을부촉 하시면서

대법으로 화두원리 암시했듯 있다에서

없다사이 문득양변 사라지고 중도실상

나타나면 조주의뜻 무엇인지 참구하소

 

부처님은 있다는것 조주스님 없다했나

전광석화 바로끊어 태산같은 의단독로

무도무가 되어보지 못하고서 홀로불성

하나만이 역역하게 드러나니 활구일세

 

사량분별 일체대상 봄눈녹듯 흔적없고

일체작용 그데로가 무가되어 드러나네

해태심이 일어나면 무상발심 돌이켜서

조주의뜻 왜없다고 하였는고 째찍하소

 

지난세월 삼년결사 나의경험 살펴보면

간절하게 발심출가 무자화두 했지만은

본래부처 믿음성취 없었기에 허송세월

모든화두 믿음으로 진실참구 시작되네

 

갈대꽃은 일체사량 쉬어버려 하얀머리

갈바람에 무심하게 흔들리고 나부끼네

부처님의 깨달음은 일체중생 여래지혜

두루두루 원만덕상 부처범부 차별없네

 

거리에는 낙엽들이 찬바람에 떨고있고

포장마차 사람들은 따순정이 오고가네

육조스님 하신말씀 불성에는 남북없듯

본래부처 지혜작용 사람마다 차별없네

 

조사공안 천칠백이 직지인심 가리키고

공안이란 관청문서 임의조작 할수없듯

깨달음에 들게하는 관문이고 법칙이라

본참공안 통과하면 일체공안 뚫는다네

 

어떤것이 화두인고 전체공안 가운데서

하나간택 본참공안 학인들의 지금눈앞

절박하게 작용하여 일체사량 도려내고

조사깨침 적멸세계 언어이전 소식이네

 

저하늘에 보름달은 강물마다 달그림자

화두하나 관통하면 일체공안 타파하네

범부상식 일체대상 알아차림 화두돈발

다생업력 녹아지고 무한행복 찾아오네

 

찬바람에 낙엽지고 가을밤이 깊어가듯

회광반조 화두의정 밀밀하고 깊어지네

화두의정 십분이면 깨달음이 십분이고

깨달음이 십분이면 자기부처 십분이네

 

조사들이 무자화두 종문일관 찬탄하고

무문관에 제일가는 관문이라 하였지만

보조국사  간화경절 십종병을 경책했네

아는것을 내려놓고 모른것을 참구하소

 

있다없다 알음알이 내지말고 진심으로

없다없음 사량말고 묘한도리 알음알이

짖지말고 눈썹올려 눈을깜박 깨달으려

하지말고 말을통해 깨달음을 찾지말라

 

일과생각 없는곳인 무기공에 안주말며

화두들어 의심하는 곳으로써 증명말며

문자끌어 깨달음을 인증하지 말라하며

빈틈없이 참구하되 기다리지 말라했네

 

있다없다 사이에서 문득양변 사라지고

눈앞에는 활구의정 알수없는 의단하나

간절하게 지어가면 정혜쌍수 어긋나는

무자화두 열가지병 봄눈녹듯 흔적없네

 

참의사구 무엇인가 의정으로 드러나는

선정삼매 공부맛을 즐기거나 지혜작용

불성이라 증명하여 소소영영 집착하고

허공처럼 맑은경계 성품으로 오인하네

 

활구의정 무엇인가 일체경계 사량분별

알아차림 분명하면 눈앞에는 홀로우뚝

아는것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오직하나

알수없는 한물건이 역역하게 나타나네

 

활구아래 깨달으면 영겁통해 어둡쟎고

사구아래 깨달으면 자기조차 구제없네

본래부처 믿음성취 알아차림 분명하면

일체경계 그자리에 활구의단 솟구치네

 

간화선의 생명력이 일상사에 있는것은

앞생각과 뒷생각이 일어나는 사이에서

알아차림 분명하면 일상사에 의단독로

불성광명 두루하여 그데로가 삼매일세

 

나태방일 해태심에 길을잃고 방황할때

속히정각 이루어서 제도하란 부모말씀

돌이키고 발심하여 맹렬하게 참구하세

무상세월 화살처럼 홀연죽음 다가오네

 

깨닫기전 화두의정 방편이란 알음알이

깨고나면 진법이라 본유금유 일체개진

허공하나 삼라만상 차별없이 포용하듯

모든것이 본체작용 공안자체 진법이네

 

조사들은 본래사람 아는것이 화두참구

화두하나 타파하면 본래사람 현현하네

백천강물 하나바다 하나화두 일체공안

사자울음 포효소리 일체울음 잠재우네

 

고리고리 전체사슬 화두하나 전체공안

하나들면 전체따라 움직이듯 처처개진

모든것이 본체작용 부분작용 전체작용

금빛바람 나무들은 법성신을 드러내네

 

금화산의 구지선사 일지선을 깨달아서

평생토록 손가락질 입적할때 아쉬운듯

화두하나 관통하면 일체것을 관통하네

손가락을 치켜드니 가을산은 울긋불긋

 

아이들의 의식작용 급류처럼 흐르지만

일체대상 무심하여 물듬없어 천진이네

어른들은 과가심에 붙들리고 미래심에

불안하고 밝고맑은 자기성품 망각하네

 

화두진심 연꽃피면 꽃과열매 함께하듯

일상사에 하나되면 그데로가 일상삼매

지금우리 다문화가 코드이듯 화두융합

하나되면 세계인이 한몸으로 만난다네

 

남아공의 월드컵에 스페인이 우승한것

유럽의힘 남미기술 아시아의 성실함을

결합하고 스마트폰 에플사의 아이페드

하나통합 일체작용 화두융합 원리라네

 

가을산을 찾아가서 단풍놀이 하는것은

보는성품 돌이켜서 확인하고 회광반조

일체대상 성품으로 돌이키면 관광이라

만목청산 일체개진 진리현현 그데로네

 

사람마다 예민감각 다시없는 수행재료

그데로를 인정하여 화두의정 돌이키면

자부심이 충만하고 긍정의힘 높아지고

화두융합 창조파괴 새로운길 대안이네

 

아침해는 해맑은빛 동자승의 미소짖고

강강풍에 성난바다 사슴처럼 순해졌네

화두의정 순일하면 묵은업력 녹아지고

어두운맘 밝아져서 절이절로 행복일세

 

구름하늘 바람불면 순식간에 벗겨지고

화두의정 마음광명 찰라간에 드러내네

저바다의 고기들이 하루종일 물에있듯

오고가는 생각속에 화두참구 잊지마세

 

화두의정 가을아침 이슬처럼 영롱하고

오색단풍 웃음처럼 화사하ㅇ게 밝아오면

시절인연 멀지않아 홀연전신 이룬다네

행복의길 나타나서 걸음걸음 연꽃일세

 

 

 

 

 
이름 비밀번호
코멘트  
이전글 : 신심의 노래
다음글 : 첫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