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림사 :::
 
HOME > 성보문화재 > 성보 문화재
 
작성일 : 14-06-15 13:35
남,북 삼층석탑 및 석등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85  

국보 제 44호. 남탑높이 540cm, 북탑높이 590cm, 석등높이 312cm. 보림사 대적광전 앞에 세워져 있으며, 상륜부까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과 석등의 전형적인 양식을 잘 나타낸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인 석탑과 석등이다. 또한 조성연대와 조성연기 및 후대의 중수기록등이 음각으로 기록된 탑지(塔誌)가 발견되서 더욱 가치가 있다.

 이 탑지는 우연하게 발견되었는데,때는 일제식민치하인 1933년 겨울에 도굴범들이 사리장치를 훔치기 위하여 탑을 무너뜨리려고 했으나,성공하지 못하고 도망갔다.이에 다음해인 1934년 가을에 두 탑을 원형대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1층 탑신의 중앙에 있는 사리공(舍利孔)이 발견되었고, 그 안에서 사리장엄구와 함께 탑지가 양쪽 석탑안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 탑지의 내용에 의하면, 함통(咸通)11년 (서기 870년) 5월에 선왕인 헌안왕(憲安王 ? ~ 861 , 재위기간 857~861 )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여  경문왕( 景文王846 ~ 875 , 재위기간 861 ~ 875 )[헌안왕은 경문왕의 장인이었다]이 즉위한지 10년 되는 해에 두 탑을 조성하였다. 이 때에 경문왕에게 주청을 올린 이가 김수종(金遂宗)[헌안왕 재세시  서기 858년에  헌안왕에게 주청을 올려 허락을 받고 자신의 봉급을 모두 희사하여 보림사 철조 비로자나불을 조성한 이가 바로 김수종임]이다.